기가비스, 일반청약 증거금 9조8200억원…경쟁률 823.7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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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 기가비스가 일반청약 결과 경쟁률 82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가비스는 지난 15일~16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 결과 청약 증거금 총 9조3215억원이 모였고 통합 경쟁률은 823.74대 1을 기록했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반도체 기판의 불량을 잡아내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광학검사기(AOI) 장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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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 기가비스가 일반청약 결과 경쟁률 82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가비스는 지난 15일~16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 결과 청약 증거금 총 9조3215억원이 모였고 통합 경쟁률은 823.74대 1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서 9일과 10일 양일 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69.60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IPO 흥행을 이어갔다.
청약을 마친 기가비스는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의 핵심인 내층 기판 검사 및 수리 공정을 위한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자동광학수리설비(AOR)을 제조 및 판매한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반도체 기판의 불량을 잡아내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광학검사기(AOI) 장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금액의 절반 이상을 생산 부지 확장 이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기가비스는 이비덴, 신코덴키, 유니마이크론, 난야, 삼성전기 등 국내외 반도체 기판 제조기업에 검사 설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상당하다. 매년 영업이익률이 35%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자랑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997억원, 영업이익은 4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7%, 176%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부터 영업이익률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수주 잔고도 지난 2020년 말 182억원에서 지난해 말 1228억원으로 7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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