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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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해오던 보육기관(어린이집)을 교육부가 운영하게 됨에 따라 전국 9개 교육청이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16일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유치원+보육기관)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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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해오던 보육기관(어린이집)을 교육부가 운영하게 됨에 따라 전국 9개 교육청이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16일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유치원+보육기관)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총 30억원을 책정,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1650여개 어린이집 3~5세 유아(2만3000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자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 점진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유아가 동등하고 질 높은 급식을 지원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함께 오는 2025년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안착시키기 위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과제를 정비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의 지원 수준이 달라 유아가 다니는 기관에 따라 교육‧돌봄 환경의 차이가 발생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정책에 맞춰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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