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방학 중 근무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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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방학 중 근무 요구 등이 파업을 실행에 옮기게 된 이유다.
전날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학교 방학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 일수를 확대할 것과 이에 따른 임금 지급 등을 요구했다.
한편 노조 파업에 대전시교육청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급식·돌봄 등의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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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방학 중 근무 요구 등이 파업을 실행에 옮기게 된 이유다.
16일 노조는 이날 노조 간부 20명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22일부터 노조원 70~80명이 참여하는 순환 파업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전날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학교 방학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 일수를 확대할 것과 이에 따른 임금 지급 등을 요구했다.
또 급식실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급식 메뉴와 배치 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16일) 출근 중이던 설동호 교육감에게 대화를 요구하면서 대치하는 상황도 벌였다.
한편 노조 파업에 대전시교육청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급식·돌봄 등의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중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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