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에게 공식 오퍼' EPL 브렌트퍼드, 다음 시즌 스쿼드 구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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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비 유망주' 김지수(성남FC)에게 러브콜을 보낸 브렌트퍼드가 발 빠르게 다음 시즌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가 김지수 영입을 시도하며 국내 축구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게 되면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출 수도 있는 마티아스 요르겐센과는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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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대한민국 수비 유망주' 김지수(성남FC)에게 러브콜을 보낸 브렌트퍼드가 발 빠르게 다음 시즌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가 김지수 영입을 시도하며 국내 축구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의 한 관계자는 "공식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다. 언론에 보도된 조건들도 대략적으로 맞다. 이적료가 관건이다. 바이아웃 금액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 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인정했다.
김지수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장하고 있는 2004년생 수비수다. 192cm, 84kg의 우월한 피지컬로 18세가 된 작년 성남과 준프로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김지수의 재능을 일찌감치 확인하고 과감하게 선발 기용했던 김남일 감독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리딩하는 모습이 굉장하다. 어린 친구인데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그해 여름에는 토트넘홋스퍼와 대결하는 팀K리그 올스타로도 선발됐다. 팀K리그를 맡은 김상식 감독은 김지수를 두고 "김민재가 떠오르는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브렌트퍼드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에 돌입했다. 주전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자 대체자를 빠르게 확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브렌트퍼드가 마크 플레켄(프라이부르크)과 계약을 체결한다. 시즌이 끝나면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며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전했다.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게 되면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출 수도 있는 마티아스 요르겐센과는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 중 일부로서 재계약을 제안했고 선수도 받아들였다. 브렌트퍼드는 지난 2021-2022시즌 EPL로 승격해 13위로 마쳐 잔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은 현재 9위(승점 53)로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최종적으로는 상위권을 목표로 두고 있는 브렌트퍼드는 함께할 적절한 선수들을 일찌감치 관찰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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