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사, 올해 임협 상견례…일정 합의

오수진 2023. 5. 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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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정병천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교섭위원 인사 및 소개와 함께 향후 단체교섭 일정 등 기본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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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정병천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교섭위원 인사 및 소개와 함께 향후 단체교섭 일정 등 기본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상균 사장은 “올해가 회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빠른 교섭 마무리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병천 지부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빠르게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노사가 함께 더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4월 25일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호봉승급분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인상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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