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3달 연속 직무평가 꼴찌, 반성·성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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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3달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민주당대전시당이 논평을 내고 반성과 성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대전광역시당은 15일 논평을 내 "이장우 대전시장이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3달 연속 꼴찌를 했다"며 "한두 번 꼴찌는 할 수 있지만, 3달 연속 꼴찌는 이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에 대해 시민들이 낙제점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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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대전광역시당. |
ⓒ 민주당대전시당 |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3달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민주당대전시당이 논평을 내고 반성과 성찰을 촉구했다. 특히 이러한 평가는 시민들이 매긴 '낙제점'이라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충고했다.
지난 14일 리얼미터는 3월 24일~4월 1일, 4월 26일~5월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이장우 대전시장은 42.7%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대전광역시당은 15일 논평을 내 "이장우 대전시장이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3달 연속 꼴찌를 했다"며 "한두 번 꼴찌는 할 수 있지만, 3달 연속 꼴찌는 이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에 대해 시민들이 낙제점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민의 평가를 가벼이 여길 일이 아니다. 이장우 시장을 바라보는 시민의 평가가 싸늘한 것은 각종 대전시의 정책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시민의 뜻에 반하는 정책들로 시민의 피로감이 쌓여 '붙박이 꼴찌'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대전시당은 온통대전 축소, 주민참여예산 축소, 산하기관장 낙하산 보은인사, 트램 예산 과대포장 거짓말 등 민선8기에서 불거졌던 논란을 나열하고, "각종 논란과 헤아릴 수 없는 이 시장에 대한 실망이 전국 최하위 평가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직무수행평가와 함께 조사한 주민생활 만족도 역시 대전은 바닥권을 맴돌고 있으며, 이장우 시장은 한국메니페스토의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D등급을 받는 수모로 시민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면서 "요란한 홍보와 현란한 문구의 현수막 등으로 시정을 거창하게 알리고 있지만 시민은 속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시민의 평가는 냉정하다"고 충고했다.
민주당대전시당은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자신의 무능을 가리려고만 하지 말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한다. 왜 직무수행평가 꼴찌인지, 반성하고 성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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