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중국서 구금…정부 "영사 조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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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31) 선수가 중국에서 구금된 가운데 정부는 16일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손준호 선수와 관련해 "우리 현지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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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사안 공개 언급 어려워"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31) 선수가 중국에서 구금된 가운데 정부는 16일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손준호 선수와 관련해 "우리 현지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산둥 타이산 소속인 손준호 선수는 뇌물 혐의로 공안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2021년 전북현대에서 산둥으로 이적해, 그해 슈퍼리그 우승과 중국축구협회 CFA컵 우승 등 '더블'에 기여했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임 대변인은 '과거 중국에서 우리 국민이 구금된 사례가 있었느냐'는 추가 질문에 "중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우리 국민이 구금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현지 공관을 통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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