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코리아, 한국기독실업인회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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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국제구호개발기구 사마리안퍼스코리아(크리스 위크스 대표)가 16일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김영구 중앙회장)와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긴급재난대응 후원 등 사회공헌·복음 전도 활동에 공동 협력기로 했다.
긴급재난대응 후원 활동뿐만 아니라 연 1회 사마리안퍼스코리아가 진행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선물상자' 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양 기관의 협력 선교사역에 관한 홍보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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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국제구호개발기구 사마리안퍼스코리아(크리스 위크스 대표)가 16일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김영구 중앙회장)와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긴급재난대응 후원 등 사회공헌·복음 전도 활동에 공동 협력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한국기독실업인회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향후 기부 및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노력하며, 전략적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기로 했다. 긴급재난대응 후원 활동뿐만 아니라 연 1회 사마리안퍼스코리아가 진행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선물상자’ 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양 기관의 협력 선교사역에 관한 홍보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크리스 위크스 대표는 “사마리안퍼스가 국제 재난 대응 같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건 CBMC처럼 같은 마음을 품고 협력하는 파트너 기관들이 있기 때문이다”며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두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하나님이 펼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함께 준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복 한국CBMC 대외협력위원장은 “지구촌 곳곳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재난당한 곳을 찾아다니며 실질적인 구호·봉사활동과 복음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의 사역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사랑을 품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찾아 도움을 준다는 건 예수님의 제자로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사명이다. CBMC가 전도서 11장 1절을 올해 주제 말씀으로 삼은 것처럼 CBMC 회원들이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협력해 지구촌 곳곳의 재난당한 곳에 자신의 떡을 던져지는, 복음과 예수 사랑을 전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MC는 1930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96개국에 조직을 둔 크리스천 사업가 모임이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사마리안퍼스(회장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한국 지부다.
글·사진=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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