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세 번째 주자…'80년대 감성' 극대화

조혜진 기자 2023. 5.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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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현상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를 가창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이웅희) OST 세 번째 주자 하현상의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이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에 하현상의 목소리가 더해져 80년대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시키는 포크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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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하현상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를 가창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이웅희) OST 세 번째 주자 하현상의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이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에 하현상의 목소리가 더해져 80년대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시키는 포크 음악이다. 

도입부터 잔잔한 EP와 하현상의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으며, 점차 쌓여가는 세션과 코러스가 감동을 자아낸다. 후반부의 풍부한 사운드는 하현상의 목소리와 함께 작품의 여운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가사는 극 중 윤영과 어머니 사이의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을 완벽하게 대변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몰입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하현상은 지난 2018년 2월 싱글 'Dawn'으로 데뷔한 후 활발히 곡을 발매해왔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OST에 참여했으며, 지난 달에는 첫 정규앨범 'Time and Trace'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의도치 않게 1987년에 갇혀버린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사진=블렌딩, WAKEONE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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