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하트시그널'부터 '어쩌다 마주친, 그대'까지…차세대 배우 활약ing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서지혜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1987년의 이순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TV 화제성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종합 화제성 부문에 6위로 진입하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서지혜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통해 무공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땐 두 눈을 반짝이다가도, 운명처럼 자꾸 마주치는 백희섭(이원정 분)을 볼 땐 수줍어하는 등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을 더했다.

또 서지혜는 과거의 인물을 그려내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연구를 했다. 그는 알록달록한 핀과 패턴, 색상 등이 언밸런스한 의상 등으로 복고풍 매력을 살렸다. 이처럼 서지혜는 이순애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드라마의 주역으로 입지를 다지며 차세대 배우로 활약 중인 서지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서지혜는 지난 2017년 ‘하트시그널’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 방영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연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후 다수의 웹드라마를 비롯해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서는 반전의 키를 쥔 인물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싱그러운 청춘의 얼굴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아크미디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