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여성해사인협회 설립 허가…정회원 260명

장정욱 2023. 5. 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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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여성 해사인을 위한 단체가 설립했다.

한국여성해사인협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여성해사인협회(WIMA)와 협력하는 국내 단체 형태다.

앞으로 한국여성해사인협회는 해수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경력 개발과 전문 학술연구 등 여성 해사인 역량 강화와 해사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한국여성해사인협회가 해사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을 위한 단체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해사 분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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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해사 산업 발전 등 목표
여성해사인들이 멘토링데이 활동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해양수산부

비영리법인 여성 해사인을 위한 단체가 설립했다. 해양수산부는 ‘사단법인 한국여성해사인협회’의 설립을 16일 허가했다.


한국여성해사인협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여성해사인협회(WIMA)와 협력하는 국내 단체 형태다. 우리나라 해사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든 여성이 가입할 수 있다.


WIMA는 IMO가 1988년 시작한 ‘성평등 계획’의 일환으로 해사 분야 양성평등 달성과 해사산업 기술발전 등을 목표로 조직한 단체다. 2004년 태평양지역여성해사인협회 최초 설립 후 현재 아프리카·아시아·카리브해·아랍 등 8개 지역별 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여성해사인협회는 해수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경력 개발과 전문 학술연구 등 여성 해사인 역량 강화와 해사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IMO·WIMA 등 국내외 관계 단체와도 활발히 교류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한국여성해사인협회가 해사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을 위한 단체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해사 분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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