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학생만족도 ‘UP’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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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의 경쟁력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는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형 교육서비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학에 들어와 환경·심리적으로 어려움 겪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을 넘어서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스킨십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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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의 경쟁력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는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형 교육서비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개교 52주년을 맞은 지난 10일 교내 조각 공원에서 ‘DHC글로컬 캠퍼스에서 놀자! Chicken up!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치킨과 음료·맥주(무알콜 제공)를 즐기는 치맥파티로 재학생 400여명이 참여할 만큼 흥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지난 2개월 동안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칭찬하는 뜻도 담았다.
인당뮤지엄은 17일 오후 6시부터 야외 조각공원에서 재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달빛 시네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인상파의 대가 빈센트 반고흐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 2017)’ 영화 관람의 시간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다른 대학들이 통상 여는 봄 공연 축제를 대신해 해마다 헌혈행사를 열고 있다. 1999년 ‘고통은 나누면 절반이 되고 사랑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뜻을 되새기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대학가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헌혈 축제에는 지난해까지 2만900여 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이 동참했다. 올해 25회째로 16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헌혈 버스 2대,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개최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부임한 2002년부터 신입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남 총장은 신입생 대학 적응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이다. 대학에 들어와 환경·심리적으로 어려움 겪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을 넘어서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스킨십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관계자는 “남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것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전문 인력이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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