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리즈 월드와이드 흥행 1조 3000억 돌파… 韓200만 관객 돌파 목전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리바이브콘텐츠,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존 윅4’가 국내·외에서 높은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존 윅’ 시리즈가 전 세계 폭발적 흥행에 힘입어 월드 와이드 흥행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돌파했다.

앞서 ‘존 윅’ 시리즈는 1, 2, 3편 합산 5억 8877만 9869달러(약 7869억 429만 원)를 달성한 상태였다. 이번 4편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며 1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특히 ‘존 윅4’는 1편에 비해 무려 5배의 월드 와이드 흥행을 기록하며 뒷심 강한 시리즈임을 증명했다.

국내에서도 ‘존 윅4’는 14일 기준 188만 8931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1편의 개봉에 비해 무려 15배 가까운 흥행 성적을 냈다. 곧 2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주연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는 스턴트 없이 90% 이상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으며,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액션 거장’ 칭호가 아깝지 않은 연출을 보여줬다.

‘존 윅5’ 제작 여부도 ‘존 윅4’ 개봉 이후 연일 화제가 계속되고 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이에 대해 진행 여부를 확실히 정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시리즈 팬들은 ‘존 윅4’가 키아누 리브스와 한 바에 함께 앉아 적은 메모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처럼 ‘존 윅5’ 또한 그렇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며 제작진을 응원하고 있다.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