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쓰고 비녀 꽂고' 부산 동래구, 전통 성년례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3. 5.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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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동래향교에서 올해 성년으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2004년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통 성년례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는 동래향교 의전 수석장의 주재로 성인으로서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전통 성년례 절차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와 함께 성년이 됐음을 선언하는 성년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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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동래향교에서 올해 성년으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2004년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통 성년례를 가졌다.

올해 성년례에는 관자(남자) 9명과 계자(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는 동래향교 의전 수석장의 주재로 성인으로서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전통 성년례 절차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와 함께 성년이 됐음을 선언하는 성년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동래향교 명륜당에서의 전통 성년례의 경험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성인이 됐음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여러분은 이제부터는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책무가 따르게 됨을 알고 가정과 학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어지는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나이인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향해서도 당당히 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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