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31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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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된 아이디어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독창적인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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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된 아이디어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연말에 진행된다.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3명) 각 30만원, 장려(20명)는 각 5만 원의 담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독창적인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현재 담양군은 32개 품목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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