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20골 돌파' 35세 레반도프스키, 25세 호날두 기록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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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1세기 스페인 라리가 첫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라리가 이적 첫 시즌 리그 20골을 돌파했다.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OPTA'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21세기 라리가 최단 경기 20골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21세기 라리가 입성 첫 시즌 최다 득점 기록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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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1세기 스페인 라리가 첫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을 4-2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를 통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35세 베테랑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는 2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우승 확정에 힘을 보탰다. 전반 11분 알레한드로 발데의 크로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전반 40분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진입한 하피냐의 땅볼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라리가 이적 첫 시즌 리그 20골을 돌파했다. 30경기 21골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OPTA'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21세기 라리가 최단 경기 20골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2003년 세비야에 입단했던 브라질 공격수 줄리우 밥티스타와 동률이다. 2011-2012시즌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한 라다멜 팔카오(26경기), 2009년 레알마드리드에 입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경기)만이 레반도프스키를 앞선다.
20골 도달은 늦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호날두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는 기록도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21세기 라리가 입성 첫 시즌 최다 득점 기록 5위에 올라있다. 아직 리그 4경기가 남아있어 순위를 더 끌어 올릴 수 있다. 3골을 추가하면 2011-2012시즌 팔카오의 24골과, 4골을 더 넣으면 뤼트 판니스텔로이(2006-2007, 레알), 디에고 포를란(2004-2005, 비야레알)의 25골 기록과 동률이 된다. 26골로 이 부문 1위인 호날두(2009-2010)와는 5골 차이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며 득점왕 수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에스파뇰전 멀티골을 통해 2위 카림 벤제마(레알)와의 격차를 4골로 벌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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