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포체티노 선임도 '유스 보물' 마운트 이탈은 못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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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혼란에 가득 찬 한 시즌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안정적인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다음 시즌 첼시 부임이 사실상 확정된 포체티노 감독이 마운트 잔류라는 첫 미션을 받았지만, 이미 너무 늦은 시점이라고 관측했다.
마운트는 이미 첼시의 실망스런 시즌과 다른 구단의 줄기찬 영입 제안 속에서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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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첼시가 혼란에 가득 찬 한 시즌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안정적인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메이슨 마운트는 이미 첼시를 떠날 마음을 굳혔다.
마운트는 지난 2021-2022시즌만 해도 첼시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완전히 자리잡은 듯 보였다. 리그 11골 10도움을 기록했는데, 골과 도움 양면에서 개인 최고 시즌이었다. 첼시 자체 올해의 선수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실망의 연속이었다. 초반부터 혼란스런 팀 전술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진에 빠지더니, 컨디션이 좀 올라오나 싶던 시즌 중반부터 다시 잔부상과 부진을 반복했다. 이번 시즌 출장시간도 줄었고 리그에서 팀이 35경기를 치르는 동안 3골 2도움에 그쳤다.
시즌 중반부터 이적설도 끝없이 이어졌다. 아직 젊은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인데다 성실하고 공격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이적설을 넘어 최근 주로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다음 시즌 첼시 부임이 사실상 확정된 포체티노 감독이 마운트 잔류라는 첫 미션을 받았지만, 이미 너무 늦은 시점이라고 관측했다.
마운트는 이미 첼시의 실망스런 시즌과 다른 구단의 줄기찬 영입 제안 속에서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것이다. 마운트의 계약기간은 2024년 만료된다. 지난 10개월 동안 계약연장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2월에는 첼시가 단 1년 연장안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마운트를 오래 남겨두기보다는 이적료 수입을 높이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이 따랐다.
한때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이 마운트의 잔류로 이어질 거라는 낙관론도 있었다. 그러나 선수 측은 이미 첼시와 어느 때보다 사이가 틀어졌고, 포체티노 감독이 마운트를 설득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매체의 관측이다.
이 매체의 첼시 측 소식통은 '메이슨을 붙잡기에는 너무 늦었다. 포체티노는 좋은 감독이지만 기적을 만들 수는 없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된 지난해 9월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이미 10개월에 걸쳐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다른 팀들이 줄을 서 있다. 우리 구단으로선 희망적이지 않다"며 잔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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