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르면 7월 그라운드 선다…재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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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음 달 실전 투입을 목표로 재활치료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언론 TSN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채드 그린이 토미존 수술 이후 잘 회복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실전에 투입돼 타자들과 맞붙을 것"이라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6일 첫 번째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다음달 그라운드에서 타자들 앞에 서게 될 경우 약 1년 만의 실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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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음 달 실전 투입을 목표로 재활치료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언론 TSN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채드 그린이 토미존 수술 이후 잘 회복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실전에 투입돼 타자들과 맞붙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후반기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를 받았다. 이후 토론토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재활 중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16일 첫 번째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첫 피칭에서 투구 수를 21개 소화하고 구속 평균 75마일(120.7㎞)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불펜 피칭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실전 투입을 위해 라이브 피칭, 재활 등판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그라운드에서 타자들 앞에 서게 될 경우 약 1년 만의 실전 경기다.
토론토는 16일 오전 기준 24승 16패 승률 6할을 기록 중이다. 템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밀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랭크돼 있다. 주축 선발 투수들의 경기력 기복이 심한 토론토에겐 류현진의 복귀가 중요한 상황이다.
심하연 수습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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