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33년 만 우승 주역→세리에 A 올해의 팀 후보 선정
김희웅 2023. 5. 16. 11:02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 A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올해의 팀의 포지션별 후보 45인을 공개했다. 공격수 13명, 미드필더 14명, 수비수 13명, 골키퍼 5명이 베스트11을 두고 경쟁한다.
김민재가 포함된 수비수 부문에는 센터백 8명과 풀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 스몰링(AS로마)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등이 김민재와 센터백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나폴리 풀백 지오반니 디 로렌초도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곧장 주전으로 도약했다. 세리에 A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우려를 불식했다. 그는 이적 두 달 만인 9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로 뽑혔고, 그다음 달에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10월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누렸다.
그의 맹활약 덕에 소속팀 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과 나폴리 돌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사실상 올해의 팀 후보 선정은 당연한 일이었다.
세리에 A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올해의 팀의 포지션별 후보 45인을 공개했다. 공격수 13명, 미드필더 14명, 수비수 13명, 골키퍼 5명이 베스트11을 두고 경쟁한다.
김민재가 포함된 수비수 부문에는 센터백 8명과 풀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 스몰링(AS로마)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등이 김민재와 센터백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나폴리 풀백 지오반니 디 로렌초도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곧장 주전으로 도약했다. 세리에 A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우려를 불식했다. 그는 이적 두 달 만인 9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로 뽑혔고, 그다음 달에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10월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누렸다.
그의 맹활약 덕에 소속팀 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과 나폴리 돌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사실상 올해의 팀 후보 선정은 당연한 일이었다.
나폴리 선수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이 포함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안드레-프랑크 잠보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선정됐다. 골키퍼 알렉스 메렛도 후보 5인에 들어갔다.
이번 올해의 팀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뽑는다. 김민재를 비롯해 나폴리 선수들이 베스트11에 들 가능성은 상당해 보인다.
이적 1년 만에 이탈리아를 장악한 김민재는 연일 ‘최초’ 역사를 썼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다.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현지에서는 김민재의 맨유행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김희웅 기자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현지에서는 김민재의 맨유행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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