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촌마을에서 생생문화재사업 시작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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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지난 13일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서애 류성룡, 김사원 등 사촌마을 출신 인물과 관련된 만취당(보물 제1825호), 사촌리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 의성의병기념관 등 사촌마을을 거닐며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통해 지역 문화재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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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마을에서 생생문화재사업 시작
경북 의성군은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지난 13일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서애 류성룡, 김사원 등 사촌마을 출신 인물과 관련된 만취당(보물 제1825호), 사촌리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 의성의병기념관 등 사촌마을을 거닐며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통해 지역 문화재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생생의 문앞에서 서애 류성룡을 만나다’ (5~9월, 총 4회)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촌마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의병들의 호소문인 ‘창의문’ 작성, 전각(도장)만들기 등 의병 퍼포먼스 체험을 진행했다.
또 전통문화캠프인 ‘오감만족 사촌마을 여행’(1박2일, 1회)과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석봉 한호의 손길을 느끼다’(9월~11월, 총2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재 가치 제고와 문화관광 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기타문의사항은 제월아트컴퍼니 홈페이지나 공식인스타그램에서 확인 및 문의하면 된다.
‘한계는 아무것도 아니다’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서 입상
의성군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2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은메달 2개(남자 중등부, 여자 고등부), 동메달 2개(여자 초등부, 남자 고등부)를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 팀이 출전했으며, 약 214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의성군 선수들은 대회 우승을 위해 의성컬링센터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버텨온 결과 이러한 값진 성과를 이끌어 내며 차세대 컬링계를 대표할 새로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성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예정된 여러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고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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