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1분기 영업이익 17억…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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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37억원으로 3410% 증가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노랑풍선은 1분기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인적 투자, 내부적인 구조 개편을 통해 여행 시장 정상화에 대비했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버텨준 직원들과도 함께 보상을 나누며 1분기 흑자 전환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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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37억원으로 3410% 증가했다.
노랑풍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실적 개선을 위해 내부적인 구조 개편과 신규 고객 유입 확대, 판매 채널 다각화 전략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양질의 고객 데이터 확보, 축적된 고객 유입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 원하는 시기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약 90만을 달성했다. 인터넷·직판 등 회사 채널에서의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약 700%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노랑풍선은 1분기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와 손잡고 오슬로 직항 단독 전세기를 마련하는 등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항공, 호텔, 단품을 통합하는 개별 여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대리점을 확장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매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인적 투자, 내부적인 구조 개편을 통해 여행 시장 정상화에 대비했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버텨준 직원들과도 함께 보상을 나누며 1분기 흑자 전환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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