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21일 개봉 확정 [공식]
전형화 2023. 5. 16. 10:35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가 6월21일 개봉한다.
16일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타겟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표정과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리는 ‘마르코’의 절박한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 ‘마르코’를 둘러싼 치열한 추격전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겟이 된 ‘마르코’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고아라)까지.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거침없는 총격전 등 이들이 펼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추격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안녕, 친구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라며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미소를 짓는 귀공자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귀공자’는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출연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귀공자’가 6월 할리우드 영화들과 경쟁에서 한국영화 자존심을 지킬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왓IS] 유아인, 이번엔 2차 경찰 소환 응했다…“성실히 조사 받을 것”
- RYU, 복귀 박차 가한다..."6월 실전 투구 시작"
- ‘추측→공식화’ 故 해수, 더 마음 아픈 비보...“바다의 빛, 따뜻한 사람”
- ‘예능 기피’하던 이나영, ‘슈취타’ 출격..무도 이후 11년만
- 허정민, 유이 KBS 복귀작 저격 “작가가 나 싫다고 까, 못생겨서인가”
- 새댁 김연아 근황 공개..디올 시계 가격보니 ‘헉’
- [TVis]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9월 출산 예정…태명=추석이”
- 송중기 제니 김민희 뜬다! ‘76회 칸영화제’ 오늘(16일) 개막
- 김민재 맨유행 반박… “아직 그 단계 아니다”
- [왓IS] 장윤정, 故 해수 애도…“어미 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