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해 G8?…美 “회원국 변화 논의 아는 것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국무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까지 포함하는 G8으로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미 국무부 베단트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가진 브리핑에서 G7 확대 개편 가능성 관련 질문에 "돌아오는 정상 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변화와 관련해 어떤 논의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까지 포함하는 G8으로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미 국무부 베단트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가진 브리핑에서 G7 확대 개편 가능성 관련 질문에 “돌아오는 정상 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변화와 관련해 어떤 논의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물론 우리는 회의가 열리는 것을 우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등 한미일 관계 개선 분위기와 맞물려 G7에 한국이 포함되는 개편 방안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도 지난 3월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G7을 확장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세계 최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속하는 한국은 G7에 자리 잡을 자격이 있다”고 제언한 바 있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으로 구성된 G7은 이른바 ‘선진국 클럽’이라고도 불린다. 1997년 러시아의 가입으로 한때 G8이 됐지만,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름반도 강제 병합으로 러시아가 회원국 자격을 무기한 박탈당하며 다시 G7 체제로 복귀했다.
오기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떡볶이 사줄게” 전과 42범 성범죄자, 초등생 노렸다
- ‘명랑·쾌활’ 일본 모범 교사가 살인?… 현장엔 ‘안경’
- 美연준 “경기침체 오더라도 올해 금리 인하 없다”
- 한달 무려 53번, 세지는 강도… ‘동해 큰지진’ 불안 확산
- 국악 전공 30대 트로트 가수, 숨진 채 발견…유서도
- “불 지지고 옥상에 세워”…실형 나온 ‘여중생 잔혹폭행’
- 라덕연 이어 조력자 2명도 구속…주가조작 수사 급물살
- 중학생 친딸에 피임기구 보여주고 “사랑하자”…40대 실형
- 송도 10차선 도로서 무단횡단…차에 치인 50대女 중태
- “가장 중요한 선거” 튀르키예 대선 시작…초조한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