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미술상 본상 김성복, 청년작가상 임수빈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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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1922~1995) 조각가의 이름을 딴 '문신미술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창원특례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문신미술상에 본상 김성복 성신여대 교수(조소과), 청년작가상 임수빈 작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심사위원 7명이 본상 후보자 5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9명을 놓고, 작품성과 활동사항 등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열띤 토론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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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문신미술상 본상 김성복 작가 |
ⓒ 창원시청 |
▲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임수빈 작가 |
ⓒ 창원시청 |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1922~1995) 조각가의 이름을 딴 '문신미술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창원특례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문신미술상에 본상 김성복 성신여대 교수(조소과), 청년작가상 임수빈 작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 정신과 창작 활동을 기리고, 현재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심사위원 7명이 본상 후보자 5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9명을 놓고, 작품성과 활동사항 등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열띤 토론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선정했다.
김성복 작가는 전통을 토대로 한 시대 의식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임수빈 작가는 나와 타자, 인간과 비인간, 실재와 가상 세계 등의 경계를 규정짓는 조건과 그 경계의 변화에 질문을 던진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본상 2000만원, 청년작가상 1000만원)이 제공되고,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야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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