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2차 경찰 출석…조사 거부 5일만

황서율 2023. 5. 16.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2차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유아인씨(37·본명 엄홍식)가 닷새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 5분께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씨(37·본명 엄홍식)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씨의 2차 경찰 조사는 원래 지난 11일로 예정돼있었지만 유씨는 '비공개 소환'이 아니라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2차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유아인씨(37·본명 엄홍식)가 닷새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 5분께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씨(37·본명 엄홍식)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씨에게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묻고 있다.

이날 유씨는 '혐의를 부인하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유씨의 2차 경찰 조사는 원래 지난 11일로 예정돼있었지만 유씨는 '비공개 소환'이 아니라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유씨는 지난 3월 1차 경찰 조사에서도 출석일자가 보도되자 '공개소환'이라며 출석일자를 조율한 바 있다.

경찰은 유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