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사용자 친화적인 신규 MTS ‘내일’ 오픈

개인화된 콘텐츠, 다양한 주문 방식 등 MTS 경쟁력 확보

현대차증권은 최근 MTS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MTS ‘THE H Mobile’을 리뉴얼한 신규 MTS ‘내일’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현대차증권 MTS ‘내일’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 구축에 최적화됐다. 개인화된 콘텐츠, 다양한 주문 방식 등으로 MTS 플랫폼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먼저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해 투자종목과 관심 종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당일 시장 이슈 키워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홈 화면을 개인화했으며 네이버와 토스 인증도 추가 도입하고, 복수 계좌 개설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계좌를 한 번에 개설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종목 관련 속보, 이슈, 공시 등 요약 정보 및 특허 기반 분석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투자정보’도 제공하도록 했다.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의 리포트가 짧고, 읽기 쉽게 가공한 ‘현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간편 주문, 자동주문(적립식 매수 주문, 분할 매매) 등 고객의 니즈에 맞게 주문 방식도 다양화했다. 거래 시 매수금액 ‘충전하기’ 기능도 추가하여 거래 단계에서 매수금액 추가 희망 시, 현대차증권 혹은 타사(오픈뱅킹)에서 자금을 가져올 수 있게 했다.

기존 현대차증권 MTS ‘THE H Mobile’을 이용 중인 고객의 경우 신규 MTS ‘내일’을 이용하기 위해선 앱을 새로 다운로드받아야 한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신규 MTS ‘내일’의 오픈을 맞아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대상은 디지털 RP형 CMA 계좌개설 완료 및 100만원 이상 납입 고객이다. 대상 고객 전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6개월 평균잔고 금액(100만원~10억)의 0.1%는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이에 더해 오는 6월 말까지 신규 MTS ‘내일’에서 국내 주식 거래가 이루어진 고객 대상으로 월 거래 금액(100만원~10억)의 0.1%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