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넘어 미국까지… 경남정보대 졸업생, 1000억원 꿈꾸는 벤처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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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물리치료과 창업동아리 '피티브로' 출신 졸업생들이 재학 중 선발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패키지'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냈다.
동아리 이름을 따 만든 메디컬 벤처기업 피티브로의 김태훈 대표와 직원들은 모두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출신 졸업생들로 재학 시절부터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메디컬 기기들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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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물리치료과 창업동아리 ‘피티브로’ 출신 졸업생들이 재학 중 선발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패키지’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냈다.
동아리 이름을 따 만든 메디컬 벤처기업 피티브로의 김태훈 대표와 직원들은 모두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출신 졸업생들로 재학 시절부터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메디컬 기기들을 선보여 왔다.
피티브로가 개발한 ‘에이크리스’(Acheless)는 턱관절과 거북목 통증(두통) 완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휴대형 SSP(silver spike point) 스마트 셀프홈케어 웨어러블 장치다.
현재 KC 인증을 취득하고 미국 FDA 인증 등 국내외 출시 절차를 밟고 있다. 9월 대량 생산을 목표로 현재 5억원 규모의 판매 계약을 진행 중이며 미국 진출까지 추진해 3년 내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피티브로는 중기부의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패키지’, ‘프리팁스’, R&D 지원사업, 부산시의 인큐베이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가 지원사업들로 기업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 ‘에이크리스’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기기들을 개발하고 있다.
피티브로 김태훈 대표는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목표로 한 미국 진출과 1000억 규모 매출 달성을 위해 모교인 경남정보대와 다양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확장을 위해 모교 출신 후배들을 채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후배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시야를 넓혀 많은 것을 시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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