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 붙이다 ‘펑’…안산 주택 가스폭발 14명 중·경상

선예랑 2023. 5. 16.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전 5시55분쯤 경기도 안산시 한 상가주택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나 주민 14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상가주택 2층 A씨(43·중국 국적) 주거지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 2∼3도 화상을 입었고, 이웃 주민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였더니 폭발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명 전신 화상·13명 경상
주민 6명 병원 이송…추가화재는 없어
안산 원곡동 가스폭발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16일 오전 5시55분쯤 경기도 안산시 한 상가주택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나 주민 14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상가주택 2층 A씨(43·중국 국적) 주거지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 2∼3도 화상을 입었고, 이웃 주민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 등 6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폭발로 인한 추가 화재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였더니 폭발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안산 원곡동 가스폭발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선예랑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