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소방서,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주의하세요”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5.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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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성산소방서는 봄에는 산행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기온상승에 따른 벌의 활동도 왕성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에 쏘이면 일반적으로 붓고 통증을 느끼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고령·소아층은 급성 쇼크 반응이 일어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벌쏘임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벌 쏘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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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성산소방서는 봄에는 산행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기온상승에 따른 벌의 활동도 왕성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에 쏘이면 일반적으로 붓고 통증을 느끼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고령·소아층은 급성 쇼크 반응이 일어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을 줄여야 하는데, 밝은색의 긴소매 옷을 입고, 향수, 화장품 등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벌집을 발견했을 시에는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을 접촉했을 경우,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벌에 쏘이면, 쏘인 부위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가볍게 밀어 벌침을 제거한 후,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만약 호흡곤란, 경련,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면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벌쏘임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벌 쏘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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