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22기 3분기 매출 558억…전년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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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는 제22기 3분기(2022년 7월~2023년 3월) 개별기준 매출이 5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형지엘리트의 제22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72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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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산법인
형지엘리트는 제22기 3분기(2022년 7월~2023년 3월) 개별기준 매출이 5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억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9300만원을 기록했다. 형지엘리트는 6월 결산 법인이다.
3분기 매출은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스포츠상품화 사업 등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경쟁력 높은 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멀티패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형지엘리트의 제22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72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6월 형지에스콰이아의 지분 51%를 패션그룹형지에 매도한 이후 형지에스콰이아가 관계기업으로 분류돼 실적에서 제외됐고,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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