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0.0' 1Q 무알코올 가정시장 1위

구은모 2023. 5. 16.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비맥주와 카스가 올해 1분기 무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맥주시장 1위 브랜드 카스의 자매 브랜드인 카스 0.0가 올 1분기 무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 30.2%로 1위를 기록했다.

1분기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38.6%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국내 무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을 이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Q 무알코올 가정시장 점유율 30.2%
오비맥주, 제조사 점유율 38.6%로 1위

오비맥주와 카스가 올해 1분기 무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 '카스 0.0' 355ml 캔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맥주시장 1위 브랜드 카스의 자매 브랜드인 카스 0.0가 올 1분기 무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 30.2%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 0.0는 지난해 8월 무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첫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38.6%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국내 무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을 이끌고 있다. 제조사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13.4%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 0.0 외에도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제로’ 등 오비맥주의 기타 무알코올 브랜드들도 가정시장 점유율 10위권에 올랐다.

카스 0.0가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치열한 접전 속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인공감미료 없이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낸 품질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발 빠른 마케팅 활동에 기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