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 신성’ 이마세, 나이트 댄서 ‘초월번역’ 버전 공개..“수상할 정도로 韓에 진심”

김혜선 2023. 5. 16. 07: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팝(J-POP) 최초로 멜론 해외 종합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수 이마세가 인기곡 ‘나이트 댄서(NIGHT DANCER)’ 한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평소 이마세가 좋아하던 한국 아티스트 빅나티와 컬래버레이션도 함께다.

이마세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에 직접 부른 ‘나이트 댄서’ 한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이마세 특유의 음색과 함께 기존 가사와 비슷하게 라임을 맞춘 한국어 버전에 팬들은 호평을 내놨다. 특히 후렴구인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일렁이는 그림자 따라 너와 나” 부분은 원작 버전을 잘 살린 ‘초월 번역’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팬들은 “이정도 팬서비스라니 정말 감동 뿐이다” “원래 가사의 라임을 맞춰서 완벽하게 개사했다” “원곡이랑 발음을 비슷하게 번역해서 이질감이 없다”는 등 호평을 내놨다.

이 외에도 이마세는 한국 아티스트 빅나티와 컬레버레이션 음원도 함께 공개했다. 유니버셜 뮤직은 ‘나이트 댄서’의 빅나티 리믹스(BIG Naughty Remix)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마세가 지난 4월 첫 내한 때 여러 인터뷰에서 가장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빅나티라고 답했던 결과물이다.

이마세는 지난 2021년 싱글 ‘해브 어 나이스 데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나이트 댄서’는 일본에서도 스포티파이 일본 바이럴 차트 1위를 차지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국에서는 ‘나이트 댄서’가 틱톡을 통해 퍼지며 J팝 최초로 멜론 해외 종합 차트 10위 안에 드는 성적을 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