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에 불만 "이 결혼 맞나? 사람 안 변해"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 후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15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예고편에는 '해븐 커플' 세븐과 이다해의 모습이 담겼다.

세븐과 이다해는 8년 열애 후 지난 6일 결혼했다.

세븐은 결혼식장에 힙하게 입장했다. 힐리스를 신고 버진 로드를 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나의 신부 다해에게', '사랑하는 나의 신랑 동욱씨에게'를 읊으며 부부가 됐다.

세븐은 "8년 간의 장기 열애를 마치고 드디어 결혼했다. 해븐 커플 결혼 2일차다"라며 인사했다.

이다해는 "항상 우리는 그것 때문에 많이 부딪힌다.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워낙 서로 다르다 보니 부딪힐 때는 세게 부딪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세븐은 "다 그렇게 맞는 사람이 있나. 다른 건 평생 있는 거 아니냐"라며 반박했다.

이다해는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 보다"라며 아쉬워했다. 세븐은 "쉽지 않더라"고 이야기했고 이다해는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라며 솔직하게 언급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