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1위 후 돌연 활동 중단 "美서 보험 팔고 좌판 장사" (건강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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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진미령이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한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데뷔 48년차 가수 진미령이 출연했다.
진미령은 "데뷔 후 발매한 노래들이 1위를 했다. 어린 나이에 '이게 가수의 끝이네, 1위 했으면 됐지 더 뭐가 있을까, 미국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 따라 미국에 갔다. LA 올림픽 때였다. 미국에 가서 좌판 장사도 하고 보험 회사에 취직하고 비서직을 하다 보험도 팔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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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건강한 집' 진미령이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한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데뷔 48년차 가수 진미령이 출연했다.
진미령은 1977년 제1회 서울가요제로 데뷔했다.
그는 "8월에 대만에 들어가서 대만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했다. 지인의 소개로 장욱조 선생님을 소개받았다. 타미 아저씨라는 매니저가 신인을 찾으러 레코드사를 돌아다니다 날 본 거다. 가요제에 나가보자더라. 마침 현이와 덕이가 듀엣을 할 때여서 장덕이 작곡하고 내가 노래 부르고 옷을 똑같이 입고 (팀을 이뤄) 서울가요제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가수의 꿈이 없었지만 '소녀의 가로등'으로 사랑을 받았고 2년 만에 '하얀 민들레'로도 인기를 끌었다. 진미령은 "1979년에 MBC 드라마 주제곡이었다. 지금까지 봄이면 '하얀 민들레'가 나온다"고 말했다.
진미령은 인기를 누렸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진미령은 "데뷔 후 발매한 노래들이 1위를 했다. 어린 나이에 '이게 가수의 끝이네, 1위 했으면 됐지 더 뭐가 있을까, 미국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 따라 미국에 갔다. LA 올림픽 때였다. 미국에 가서 좌판 장사도 하고 보험 회사에 취직하고 비서직을 하다 보험도 팔았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이주일 아저씨, 조용필 오빠 등 친하게 지낸 사람들이 왔다. 인사하러 갔는데 다시 한번 (노래를) 하라고 하더라.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나중에 후회할 수 있겠다 싶어 미국 생활을 정리했다"며 공백 후 돌아온 계기를 전했다.
진미령은 긴 공백을 깨고 복귀 후 '아하', '미운 사랑', '왕서방' 등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현재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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