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원→58만원' 아스널 우승 위기에 최종전 티켓 150배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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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위기를 맞자, 최종전 홈경기 티켓 가격도 폭락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5만 3,000파운드(약 8,887만 원)에 거래되던 시즌 최종전 홈경기 티켓 가격이 무려 150배나 폭락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줄어들자, 최종전 티켓 가격도 급격히 낮아졌고, 최근에는 343파운드(약 5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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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위기를 맞자, 최종전 홈경기 티켓 가격도 폭락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5만 3,000파운드(약 8,887만 원)에 거래되던 시즌 최종전 홈경기 티켓 가격이 무려 150배나 폭락했다.
아스널은 오는 28일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턴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아스널 팬들은 2004년 이후 19년 만에 우승하는 모습을 보려고 티켓 구매에 열을 올렸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티켓 가격은 73파운드(약 12만 원)짜리 최하등급 티켓이 5만 3,000파운드에 거래될 정도였다. 그러나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줄어들자, 최종전 티켓 가격도 급격히 낮아졌고, 최근에는 343파운드(약 5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암표상들도 손해 봤다고 전했다. 암표상 중 일부는 5만 파운드(약 8,384만 원)를 요구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0파운드(약 33만 원)까지 내려갔다.
아스널은 중요한 순간에 위기를 넘지 못하면서 자멸했다. 지난 14일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사실상 없애버렸다.
브라이턴은 선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승점 85점)에 승점 4점 뒤진 2위를 이어갔다. 아스널에 남은 경기는 2경기다. 반면 맨시티는 3경기가 남았다. 아스널이 남은 2경기를 다 이겨도 맨시티가 남은 3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하면 우승한다.
아스널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누구보다 잘 느낄 아스널 팬들은 우승에 대한 마지막 희망마저 포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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