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재팬’에 역대 최다 관객 12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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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 역대 최다 관객인 12만3000명이 모였다.
CJ ENM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케이콘을 찾은 관객이 2012년 첫 케이콘 개최 이래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관객들은 낮 동안 한류 콘텐츠를 체험하고, 밤에는 아티스트의 쇼를 관람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의 누적 관객은 48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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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 역대 최다 관객인 12만3000명이 모였다.
CJ ENM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케이콘을 찾은 관객이 2012년 첫 케이콘 개최 이래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관객들은 낮 동안 한류 콘텐츠를 체험하고, 밤에는 아티스트의 쇼를 관람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의 누적 관객은 48만명에 달한다.
공연이 열린 컨벤션장에서는 K팝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 뷰티, 패션과 관련한 259개의 컨벤션 부스가 마련됐다. 일본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드라마 ‘여신강림’ 속 주인공의 방을 그대로 재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 ‘K-컬렉션’도 열렸다. 탄탄한 해외 팬덤을 보유한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앰버서더로 나섰다.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과 협업 행사도 열렸다. 킹덤, 퍼플키스, 스테이씨 등 한국 아티스트가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케이콘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밋앤그릿’(MEET & GREET)은 에이티즈 엔하이픈 있지 케플러 르세라핌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 등 18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참여해 팬들과 교류했다.
일본에서 K팝의 입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은 3000억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1위 수출국이 일본이었다.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2012년 시작돼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찾았다. 누적 오프라인 관객 수는 148만6000명에 육박했다. 8월에도 미국 크립토닷컴 아레나 및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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