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정책의 중심”… 청년문화포럼, 27개 세부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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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2023 청년문화주간'을 열고 청년세대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청년문화주간 메인 행사로 열린 '2023 청년문화포럼'에서 "청년 세대가 우리 정책의 중심, 한복판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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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2023 청년문화주간’을 열고 청년세대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청년문화주간 메인 행사로 열린 ‘2023 청년문화포럼’에서 “청년 세대가 우리 정책의 중심, 한복판에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수행하며 20·30세대가 이끄는 K컬처 영향력과 위력을 확인했다면서 청년 세대와 함께 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문체부 2030 자문단인 ‘MZ드리머스’와 각 부처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청년 문화활동가 등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MZ드리머스가 지난달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의 세부 과제가 발표됐다.
27가지 세부 과제에는 기존의 생애 첫 지원사업을 ‘경험’ 중심으로 개선, 청년 예술가가 공연 준비에 투입한 노력 등을 보상하도록 하는 ‘공정 대가’ 기준 수립, K콘텐츠와 관광 신성장 분야 청년 인재 육성, 외로운 청년 세대의 사회적 연결망 회복, 문체부 소관 정책 수립 시 청년 의견 수렴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문체부는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청년과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 12월 개선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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