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자연 그대로의 깨끗하고 우수한 원수 담아
제주삼다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가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8년 연속이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경영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강수가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18년 동안 걸러진 결정체다. 화산송이는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돌 모양의 결정체로, 노폐물 흡착력이 뛰어나다. 제주삼다수는 자연 그대로의 깨끗하고 우수한 원수를 단 하나의 수원지에서 담아낸 물로, 최고의 물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제주삼다수는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 ‘그린 홀 프로세스’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행보에 나섰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 50% 절감을 골자로 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의 첫걸음으로 같은 해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했다.
‘제주삼다수 그린’은 3무(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적용, 음용한 생수병을 분리배출 하면 그대로 자원 순환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 개발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제품 경량화를 통해 330mL와 500mL 제품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제품 인증도 취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주삼다수는 지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2570t을 감축했다. 이는 2020년 대비 약 9%를 절감한 성과다. 제주개발공사는 2025년까지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50%로 확대하고, 친환경 스마트팩토리(L6)를 준공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집중하며 플라스틱 감축 및 지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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