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진출 실패' 토트넘,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 결정... '이적료 500억' 낮출 수 있나

윤효용 기자 2023. 5. 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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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훗스퍼가 데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AP통신'을 인용해 "토트넘이 올 여름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올 시즌 4위 진입이 좌절되면서 쿨루셉스키의 미래도 미궁에 빠졌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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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가 데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할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좌절됐음에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AP통신'을 인용해 "토트넘이 올 여름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스웨덴 출신 측면 공격수다. 작년 1월 18개월 임대로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곧바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 나서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UCL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은 히샤를리송의 영입과 함께 비교적 출전 시간이 줄었다. 2골 6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시즌만큼은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 잔류도 불투명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UCL 진출을 전제로 3,500만 유로(약 509억 원)에 완전 이적 조건이 삽입됐다. 그러나 토트넘의 올 시즌 4위 진입이 좌절되면서 쿨루셉스키의 미래도 미궁에 빠졌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다만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낮추길 원한다. 현재 유벤투스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역시 쿨루셉스키를 다시 데려오는데 큰 미련이 없어 이적료를 조정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토트넘의 새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 시즌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보내며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최근까지 연결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선임 역시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토트넘은 선수단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쿨루셉스키를 비롯한 핵심 멤버들을 모두 잔류시킨 뒤 새로운 감독에게 선수단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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