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1st] '바르사 고마워!' 마요르카, 4경기 앞두고 잔류 확정... 저예산 팀이 이뤄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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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전에서 라리가 우승을 확정함과 동시에 마요르카의 잔류도 확정됐다.
마요르카의 잔류도 확정됐다.
마요르카도 바르셀로나전 이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프리메라리가다!'라며 잔류를 자축했다.
선수단 연봉이 하위권 수준인 마요르카가 일찌감치 잔류에 성공한 건 큰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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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전에서 라리가 우승을 확정함과 동시에 마요르카의 잔류도 확정됐다. 이강인을 비롯해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를 치른 마요르카가 카디스에 1-0으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다른 팀들보다 먼저 34라운드를 치르고 승점 3점을 추가해 44점(12승 8무 14패)이 됐다.
같은 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을 4-2로 잡으며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4경기를 남기고 승점 85점이 되며 2위 레알마드리드와 승점 14점차를 유지했다. 남은 경기에서 레알이 딸 수 있는 최대 승점보다 2점 앞서면서 4년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마요르카의 잔류도 확정됐다. 에스파뇰이 승리하지 못하면서 승점 31점으로 마요르카의 승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사라졌다. 나머지 하위권 팀들의 경기도 마지막까지 맞물린다. 카디스와 바야돌리드가 다음 경기에서 맞붙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바야돌리드와 헤타페가 맞붙기 때문이다. 현재 카디스와 바야돌리드가 승점 35점으로 16위, 17위에 있다. 헤타페는 승점 34점으로 18위다. 마요르카도 바르셀로나전 이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프리메라리가다!'라며 잔류를 자축했다.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이강인이 올 시즌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첫 두 자릿 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최전방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는 13골 3도움을 올렸다. 이외에도 주장 안토니오 라이요가 수비진을 잘 이끌었고, 지난 시즌 불안했던 골문은 레드릭 라이코비치 골키퍼가 든든하게 지켰다.
선수단 연봉이 하위권 수준인 마요르카가 일찌감치 잔류에 성공한 건 큰 성공이다. 스페인 '코페'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겨울 이적시장 종료 기준 라리가 최저 연봉 5위 팀이다. 선수단 가치는 5,020만 3천 유로(약 730억 6,946만 원) 정도다.
또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12승 중 8승이 마요르카 홈에서 나왔다. 홈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등 거함도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마요르카는 2시즌 연속 잔류에 성공했다. 2021-2022시즌은 시즌 막판까지 가는 상황 끝에 가까스로 잔류했지만 올 시즌은 비교적 여유롭게 시즌을 마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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