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민재’ 김지수, EPL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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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대형 센터백이 유럽 빅리그 무대를 누비게 될까.
15일 축구계에 따르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서 활약 중인 중앙수비수 김지수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최근 성남에 김지수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던졌다.
지난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1에 데뷔한 그는 19경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보였고, 성남이 K리그2 무대로 떨어진 올 시즌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1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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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대형 센터백이 유럽 빅리그 무대를 누비게 될까.
15일 축구계에 따르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서 활약 중인 중앙수비수 김지수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최근 성남에 김지수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던졌다. 제시액은 바이아웃(70만 달러)과 향후 브렌트포드에서 타 구단으로 이적할 시 발생하는 이적료 일부를 성남에 돌려주는 셀온 조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대형 수비 유망주다.
192cm, 84km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그는 공중볼 장악 능력은 물론 빼어난 몸싸움과 축구 지능을 겸비해 향후 김민재(나폴리)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1에 데뷔한 그는 19경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보였고, 성남이 K리그2 무대로 떨어진 올 시즌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1경기에 나섰다.
변수는 EPL의 까다로운 워크 퍼밋(취업 비자) 절차다. A대표팀 경험이 없는 김지수는 A매치 출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 경우 추천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에 EPL 진출이 무산되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김지수는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김은중호의 일원으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축구 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다면 브렌트포드 외에 많은 유럽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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