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오윤아, 오지호와 비밀스런 만남..균열 예고

김지혜 2023. 5.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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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가면의 여왕’의 오윤아가 김선아와 오지호 사이의 균열을 일으킨다. 

15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7회에서는 고유나(오윤아)가 도재이(김선아) 몰래 최강 후(오지호)를 찾아간다. 

앞서 유나는 송제혁(이정진)이 데려간 딸을 찾아주겠다는 재이와 손을 잡고 복수 공조에 나섰다. 10년 전 제혁의 죄를 입증할 피 묻은 가면을 넘긴 유나는 제혁에 대한 비밀을 폭로해 극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고유나와 도재이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초미니 스커트로 남다른 각선미를 드러낸 유나가 전 연인 최강 후의 레스토랑을 찾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유나는 무언가 찾으려는 듯 레스토랑 내부를 두리번거리는가 하면 강후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일부러 심부름시킨다. 

강후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나는 레스토랑 한편에 놓인 위스킨 보관 박스에서 자신이 찾던 재이의 보관함을 발견한다. 그러나 보관함에는 유나가 찾고 있던 물건 대신 재이가 남긴 의미심장한 쪽지만이 남겨져 있다고 해 과연 그가 강후를 유인하면서까지 찾으려 했던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레스토랑으로 돌아온 강후는 테이블 위에 놓인 빈 술병과 만취한 듯 엎드려 있는 유나의 모습에 당황하고, 심지어 자신이 머무는 호텔로 데려다 달라는 유나의 부탁에 어쩔 줄 몰라한다. 향후 전개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가면의 여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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