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결혼하면 개그 커플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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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1호 커플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함께 촌캉스를 떠나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양락은 "그러면 개그 커플이 또 탄생되는 것 아니냐. (너네는) 몇 호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우리가 결혼하면) 20호가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지난해 4월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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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1호 커플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함께 촌캉스를 떠나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은 운전대를 잡은 김지민을 보면 "보니까 이 집도 여자가 운전을 한다. 우리랑 똑같다. 늘 (술을) 한잔하고 있으니 내가 한다. 제가 다 하고 최양락 씨는 아주 가끔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저희는 가끔도 안 한다"고 말했고, 팽현숙은 "무서워서 운전을 못 한다"는 김준호의 이어진 말에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어"라고 버럭했다.
김준호는 "면허증을 방송을 통해 딴 적이 있는데 운전을 한 적이 없다. 제 꿈이 뒷좌석에 앉아서 타는 회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은 "가끔씩 제 차를 탈 때도 뒷좌석에 앉는다"라고 덧붙였다.
가만히 있던 최양락은 "만약에 이러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건 아니지?"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예민한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준호는 "저는 지민이가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김지민은 "최악이다"라며 헛웃음을 쳤다.
최양락은 "그러면 개그 커플이 또 탄생되는 것 아니냐. (너네는) 몇 호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우리가 결혼하면) 20호가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지난해 4월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에는 세븐과 이다해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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