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세요” ‘퀸카’로 돌아온 (여자)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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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6번째 미니 앨범 '아이 필(I feel)'로 돌아왔다.
지난해 발매한 '톰보이(TOMBOY)'부터 '누드(Nxde)'와 '아이 필'까지, (여자)아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당당하게 마주해야 한다'는 내용을 꾸준히 담아 왔다.
'아이 필'은 선주문량 11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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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6번째 미니 앨범 ‘아이 필(I feel)’로 돌아왔다. 전작 이후 7개월 만이다. 아름다움과 자존감을 (여자)아이들다운 방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아이 필’에는 총 6곡이 담겼다,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남들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서도 프로듀싱을 맡은 소연은 타이틀곡 ‘퀸카’의 작사, 작곡을 도맡았다. 소연은 “‘퀸카’를 들으며 코미디 영화를 떠올리길 바랐다”며 “Y2K 콘셉트가 인기인 만큼, 당시 유행하던 뮤직드라마 형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하이틴 영화처럼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요즘 시대 20대의 모습을 그렸다. 소연은 “그 나이대가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여자(아이들)에게 아름다움이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모습이다. 소연은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며 “보이는 것에 강박을 느끼기보다는 내 모습을 누구보다 예뻐해 주는 게 자존감”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발매한 ‘톰보이(TOMBOY)’부터 ‘누드(Nxde)’와 ‘아이 필’까지, (여자)아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당당하게 마주해야 한다’는 내용을 꾸준히 담아 왔다. 비슷한 키워드를 선택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소연은 “곡을 만들다 보니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자존감이라는 걸 깨달았다”면서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과 당당함을 노래한 덕에 시너지 효과가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자)아이들은 데뷔 5년차임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 필’은 선주문량 11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전작이 기록한 초동 67만장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우기는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많이 성장했다는 게 놀랍다”면서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기뻐했다.
흥행에 힘입어 이들은 세계로 무대를 넓힌다. 신보 활동에 이어 다음달 17, 18일 양일 개최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슈화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면서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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