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쓰레기 정화 봉사하던 40대 소방관, 물에 빠져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무일에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던 40대 소방관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동료 소방관들이 해양 쓰레기 수거 중 이상증세를 보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며 "휴무일에도 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다가 숨져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무일에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던 40대 소방관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오전 11시18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인근에서 A씨(47)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삼척소방서에서 구조팀장을 맡은 A씨는 휴무일이던 이날 삼척소방서 소속 동료 4명과 함께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동료 소방관들이 해양 쓰레기 수거 중 이상증세를 보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며 “휴무일에도 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다가 숨져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총 맛좀 봐라”…납치 당하는 여동생 구한 13세 오빠
- 축구대표 손준호, 中공안에 구금…승부조작 영향 관측
- “7월 사흘 빼고 비?”…쫙 퍼진 날씨예보, 기상청 답변은
- “스승의날에 ‘인간꽃’ 만들어 등원시키지 마세요” [사연뉴스]
- 최강욱은 알았나…“김남국 ‘짤짤이’는 ‘코인’ 말한 것”
- 의식 잃은 3세, 덜덜 떨던 아빠…출근길 경찰이 구했다
- 예비 며느리 임신중절 관철하더니…파혼 통보한 시댁
- “강사 무릎 꿇리고 동영상까지 촬영”…학부모 갑질논란
- 전기·가스요금 내일부터 오른다…월 3천~4천원 ↑
- ‘실검’ 부활 조짐에… 박대출 “‘힘내세요 김남국’ 봐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