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우미 희망케어' 추진

곽민재 2023. 5. 15.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미희망재단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우미희망케어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미 희망케어'는 가족돌봄청년의 돌봄과 생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미희망재단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우미희망케어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왼쪽)과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이 15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우미희망케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우미건설]

‘우미 희망케어’는 가족돌봄청년의 돌봄과 생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 생계, 진로, 정서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맞춤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만 2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운영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광주아동권리센터가 맡는다.

사업대상이 되면 기본 사회안전망과 연계되고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개별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과 가족돌봄청년 간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대부분의 가족돌봄청년은 기본 사회 서비스조차 이용할 여건이 안 돼 지원이 필요한데 우리 사회도 이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기 시작했다”며 “가족돌봄청년 자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