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김남국에 위믹스 불법 제공은 가짜뉴스…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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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위믹스 보유로 야기된 논란에 대해 재차 자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앞서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위믹스를 대량 보유하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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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위믹스 보유로 야기된 논란에 대해 재차 자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위메이드는 15일 장현국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당사 위메이드와 위믹스 프로젝트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분들 그리고 당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에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앞서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위믹스를 대량 보유하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과정에서 한국게임학회가 성명서를 내고 가상화폐 규제 완화와 관련한 입법 로비 의혹을 제기하면서 위메이드에게도 이목이 쏠렸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가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 위메이드는 가짜 뉴스를 생산 및 유포하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앞선 11일에도 “(국회) 로비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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