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성훈, 악성루머 법적 대응 “가족도 고통..합의‧선처 없다” [공식입장]

유지희 2023. 5. 15. 18: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박나래, 배우 성훈.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코미디언 박나래와 배우 성훈이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한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며 “현재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나래, 성훈과 관련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들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아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