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귀엽고, 미드낫 섹시해"…하이브 등에 업은 '5세대 선두주자' (엑's 현장)[종합]

이슬 기자 2023. 5. 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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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이현이 하이브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미드낫(MIDNATT)으로 데뷔했다.

미드낫은 이 '프로젝트 L'의 주인공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미드낫의 정체는 에이트의 이현이었다.

이현이 아닌 미드낫만의 매력을 묻자 그는 "미드낫의 음악과 사람은 섹시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외형까지 봐주시면 좋겠지만, 외형을 차치하더라도 미드낫의 의미가 어둠 속에서 밝음을 찾아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자체가 섹시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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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에이트 이현이 하이브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미드낫(MIDNATT)으로 데뷔했다.

미드낫의 디지털 싱글 'Masquerade'(마스커레이드)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앞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미국 빌보드 매거진 커버 인터뷰에서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L'을 언급한 바 있다. 미드낫은 이 '프로젝트 L'의 주인공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미드낫의 정체는 에이트의 이현이었다.

이현은 새로운 자아 미드낫으로 거듭났다. 미드낫으로 데뷔를 위해 수염을 기르는 등 외적인 변화까지 시도한 모습이다.

이현이 아닌 미드낫만의 매력을 묻자 그는 "미드낫의 음악과 사람은 섹시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외형까지 봐주시면 좋겠지만, 외형을 차치하더라도 미드낫의 의미가 어둠 속에서 밝음을 찾아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자체가 섹시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미드낫과 다른 이현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는 "그 녀석은 조금 귀여운 편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드낫으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로 그는 "어떤 수식어라도 감사할 것 같다. 최근에 신인들을 5세대 아이돌이라고 부르시더라. 5세대 선두주자로 불리면 좋을 것 같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드낫은 "하나부터 열까지 어렵지 않은 것이 없었다. 어떤 음악을 할지도 고민이 됐고, 어떤 것들을 보여드려야 할지도 고민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Masquerade'는 6개 국어 언어로 발매됐다. 여기에는 하이브의 다국어 발음 기술이 반영되어 보다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변환됐다.

미드낫은 "기술이 들어가겠지만 제가 욕심낼 것을 안다는 것이 어려웠다. 녹음을 할 때 괴리감이 많았다.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한 고민이 있다. 그런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설레하면서 이겨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기존에 해왔던 발라더 이현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 분들이 미드낫을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두렵고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차근차근 이겨내려고 한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끝으로 이현은 "음악적인 변화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재밌게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저를 먼저 바라봐줬으면 좋겠다. 그 다음에 기술을 차근차근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미드낫의 디지털 싱글 'Masquerade'는 15일 오후 1시 발매됐다.

사진=하이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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