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빈집 전입세대에 주택수리비 지원 [함안소식]

최일생 2023. 5.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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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유입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관내 빈집에 전입해 정착할 세대에 한해 1인 가구는 최대 300만원 지원, 2인 가구 이상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조사를 통한 지역맞춤형 보건사업 수행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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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유입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관내 빈집에 전입해 정착할 세대에 한해 1인 가구는 최대 300만원 지원, 2인 가구 이상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내에 전입한 지 2년 이내에 빈집에 전입한 세대다. 수리비를 지원받은 후 3년 이상 주소지를 유지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택지 소재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에게 신청하면 된다. 전체 주택수리비용 중 보조금 50%, 자부담 50%이상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함안군은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고, 농촌 빈집활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3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함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해 ‘2023년 함안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5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역건강통계 생산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조사는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조사를 통한 지역맞춤형 보건사업 수행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사의 집, 함안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회복지법인 범숙재단 ‘로사의 집(원장 이홍숙)’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 성금 65만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종열‧강은숙 로사의 집 이용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현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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